제가 요즘 AI로 모션캡쳐를 하고 있는데 다 좋은데 역시 바닥면과의 발이 문제네요. 대표적으로는 발이 미끄러지는 슬라이딩 문제랑 바닥에 발이 딱 붙어있지 않고 떠 있다던가 오히려 바닥 밑으로 발이 들어가버리는 문제들이 있겠네요. 물런 저는 개인적으로 IClone를 사용해서 수정을 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Maya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는 걸 소개해보려고 합니다.
자동으로 가능하면 제일 좋지만 아직 저는 그런 실력이 안되기도 하고 가능한 툴도 지금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네요. 그렇다고 비싼 모션캡쳐 장비를 살수도 없고 지금 제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방법인거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.
HIK의 Floor Contact 설정
허리 쯤에 있는 Hip이라는 리그를 선택하면 Floor Contact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걸 On으로 설정하시면 바닥에 다리가 딱 붙어서 더 이상 밑으로 내려가지 않습니다.
그 밑에 있는 수치들로 좀 더 섬세하게 조정이 가능하니깐 참고해 주세요.

모션 수정 팁
저는 일단 리타겟 후에 컨트롤 리그에 Bake를 합니다. 그 후에 Animation Layer에서 간단한 모션 수정을 하는데 Floor Contact 적용된 상태에서 수정할 때 디폴트 설정이라면 허리만 밑으로 당기면 다리는 안 따라오는데 발목 근처의 리그를 IK Blend T와 R을 0으로 하면 허리 움직일 때 같이 따라옵니다.
일단 이 상태로 허리만으로 위로 밑으로 조정하면서 큼직한 수정을 먼저 하는 편입니다.
Floor Contact 덕분에 다리가 바닥에 자석처럼 딱 붙기 때문에 이 방법이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.

답글 남기기